故 이현배 채널
故 이현배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故 이현배가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17일은 故 이현배의 3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1년 17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당시 부검했던 강현욱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타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상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치명적인 외상은 없었다. 심장에 확실히 이상이 있었다.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고 무거웠다. 특히 우심실 쪽이 많이 늘어나 있었다"라며 심장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故 이현배의 비보는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1990년대 후반에 'MC Zolla'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활동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45RPM으로 활동했다.

故 이현배는 사망하기 1년 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새 앨범 'Night Flight'을 통해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는가 하면, Mnet '쇼미더머니' 준우승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반가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문제는 故 이현배의 비보 후 DJ DOC가 갈등을 겪었다는 거다. 고인의 형인 DJ DOC 이하늘은 당시 고인이 재정난으로 인해 배달 아르바이트 중 세상을 떠난 데에 김창열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DJ DOC가 제주 땅을 구매해 김창열의 제안으로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으나, 김창열이 투자를 철회하는 바람에 고인이 빚을 떠안았다며 김창열을 저격했다.

이후 이하늘, 김창열은 갈등이 깊어졌다. 이하늘은 2년 정도 흐른 후 김창열에게 함께 활동하자고 손을 내밀었지만, 김창열은 침묵했다. DJ DOC는 故 이현배가 사망한 후 불화를 겪다가 최근 극적으로 완전체로 재회했다. 이하늘이 사과하면서 DJ DOC 완전체 복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남 공원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