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남규리부터 배우 한예슬까지 연예계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 스타들의 고백이 이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남규리는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왕따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왕따인 줄도 몰랐다. 혼자 지내는 편인데, 여배우 모임에 몇 번 나갔다. 알고 보니까 왕따였더라. 이 사실을 몇 년 뒤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 보니 제가 남들과 좀 다르기 때문에 싫었을 수도 있다"라며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만 나를 불렀더라. 다른 여배우들의 차보다 제 차가 작아서 타기 불편하다. 다들 차를 놓고 오니까 저보고 차를 갖고 오라고 했다. 운전이 힘든 곳을 갈 때마다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또 남규리는 "모임 중 다른 멤버와 작품을 하게 됐다. 제가 작품에 들어간다고 하면 30분 간격으로 연락이 와서 어떤 작품인지 물어봤다더라. 정말 잘 됐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질투"라며 위로해주기도 했다.
왕따 고백한 스타는 또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미자는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미자는 개그우먼을 그만둔 뒤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시도도 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했던 미자의 모친은 "미자가 개그우먼을 하면서 너무 힘든 시절을 겪었다. 미자는 공채로 들어가긴 했으나, 개그했던 친구와는 너무 동떨어져 왕따를 너무 심하게 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한예슬 역시 왕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했던 한예슬은 슈퍼모델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니까 사람들이 안 좋아하고 미워하더라. 매번 왕따 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왕따 당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 여자친구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한다. 야망 있어 보여 도드라지는 모습이 안 좋았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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