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주우재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은혜 갚은 민둥산' 편으로 꾸며지며 멤버들이 할머니 손만두의 맛을 찾아낸 여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은혜 갚는 제비'로 빙의해 정선 민둥산 오일장에서 선물을 구매하고자 나선 멤버들. 높은 건물이 없어 한눈에 담기는 풍경에 주우재는 ‘뼈토그래퍼’다운 면모를 뽐내며 "'출사 나왔다'는 심경으로 찍어 보려 한다"라 전했다.
멤버들은 돼지감자 스낵을 구매한 후, 꽃에 관심을 보이는 등 여사님들에 대한 선물을 고심했다. 꽃 사진을 찍던 주우재는 이이경에게 "우리 엄마 프로필 사진이 꽃이다. 너도 이제 OB다"라는 반응을 듣게 되자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선녀 여사의 슈퍼를 방문한 멤버들은 "지난번에 러블리즈 완전체가 출연한 것을 봤다. 좋았다"라는 소감을 듣게 되자 감탄했다. 여사님은 "평소 MBC를 잘 본다"라 이야기하는 등 애청자 신분을 뽐냈다.
나연옥 여사의 집에 방문, 성대한 정선 만찬을 대접받게 된 멤버들은 곤드레밥, 수육, 배추된장국, 메밀전병 등이 차려진 식탁을 보며 감탄했다.
주우재는 침묵 후 "이상하다. 할머니 생각이 엄청나게 난다. 내가 너무 못 해 드렸다. 다 돌아가셨다. 진짜 못 해 드렸다"라 말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그러나 뭉클한 분위기도 잠시, 이이경이 여사님께 행하는 쉴 새 없는 '누나' 세례로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유재석은 유산슬에 빙의, ‘합정역 5번 출구’를 가창하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유재석은 여사님께 "유산슬을 아시냐"라 질문, "모른다"라는 답을 듣게 된 후 ‘사랑의 재개발’을 플레이하며 도전에 힘썼다.
그러나 여사님은 "노래교실에 갔을 때 보통 누구 노래를 좋아하냐면, 박우철 노래를 좋아한다"라며 답을 회피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 또한 ‘트로트 가수’로서의 저력을 뽐내며 ‘열려라 참깨’를 가창했다. 여사님은 "사랑받으려면 미스터 트롯에 나가라"라 조언, 유재석은 "여사님과 사이가 조금 어색해졌다"라 말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예능 베테랑 유재석, 하하와 예능 뽀시래기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웃음을 위해 다짜고짜 뭐든지 하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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