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NCT 도영이 자신이 생각하는 '청춘'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NCT 도영은 서울시 광진구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오늘(22일) 솔로 데뷔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발매를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영은 데뷔 8년만 자신을 담은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오랜 시간 NCT와 NCT127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왔던 도영. 팀과 개인의 차별점을 줘야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과 걱정은 없었을까.

질문이 나오자 도영은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았었는데 굉장히 조심스럽게 얘기를 해보겠다"고 뜸을 들이다 "제가 NCT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니라 생각했다. 태용이나 마크 등 화려한 엔시티의 네오한 음악이 있지 않나. 딱 엔시티를 비주얼로 시각화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멤버의 모습은 뭘까 생각했을 때, 스스로 제가 아니라는 객관화된 결론을 내려서 솔로앨범을 준비하는 것에는 큰 고민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NCT와 다른 음악을 해도 작위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어서 크게 걱정은 안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도영은 내달 25~26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를 개최한다. 그는 "제가 밴드 공연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해왔던 공연과 보러 다녔던 밴드 아티스트의 공연의 중간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려하거나 유쾌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거고 밴드 음악 취향이 있으신 대중분들이 좋아하는 라이브한 세션에 좋은 음향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중간점을 맞춰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저 나름대로는 잘만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준비 중이다. 두 쪽의 리스너에 만족이 될만한 공연을 만드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도영의 첫 솔로앨범명은 '청춘의 포말'이다. 도영 청춘의 순간은 언제일까.

"제가 무언가를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는 저의 지금 모습이 청춘에 가까운 것 같다. 청춘이라는 것을 이미지화했을 때 떠오르는건 멤버들끼리 투어나가서 공연하고 하루 쉬면서 먹으러 다니고 웃는 게 이미지화 돼서 많이 떠오르는 것 같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번 솔로 앨범의 프로듀서라고 일컫을 만큼 많이 참여하는 등 열일 행보를 걸어온 도영. 그 열정은 에너지는 어디에서부터 온 것일까. 도영은 "오늘 다큐 마지막편이 나가는데 멤버들이 저에게 해주는 말이 너무 감동적이더라.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보고 감동 받은 것처럼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이 저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도 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들인 것 같다. (팬들을)믿는 구석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나에게 용기를 갖게끔 해주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시즈니(팬덤 엔시티즌 애칭)들이 저에게 빛이 되는 순간인 것 같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NCT로는 네오한 음악을, 솔로가수 도영으로서는 밴드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도영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전 엔시티 음악을 하면서 많이 가진 마음이 있는데, 트렌디한 음악과 지금 많이 소비되는 형태의 음악을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어야지 음악시장이 원활하게 된다는 생각을 한다. '이거 너무 특이하지 않나?'라고 생각해도 밀어붙이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우리처럼 조금은 특이하지만 누군가는 좋아할 수 있는, 자신있는 음악을 해야지 제가 앨범을 냄에도, 어떤 생각인지에 따라서도 (음악의 방향성은)달라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활동)잘해보겠다. 잘 하는 것 까지가 앨범의 완성이라는 생각"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NCT 도영의 첫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은 오늘(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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