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NCT 도영이 8년만 솔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NCT 도영은 서울시 광진구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오늘(22일) 솔로 데뷔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발매를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NCT 도영은 헤럴드POP에 "지금은 많이 떨리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 드디어라는 마음이,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음악시장하고는 조금 다른 계열의 음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챌린지를 한다거나 트렌드에 맞춰서 짧게 짧게 화제가 될만한 것이 아니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전 기쁘고 설렜지만 어떻게 들으실까에 대한 걱정은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앨범 발매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데뷔 8년만 솔로 데뷔인만큼 부담은 없을까. 도영은 "정말 (부담이)많이 되고 있고, 처음에 시작했을 때 혼자 노래하는 일들을 많이 미룬 것 같다. OST나 다른 제안이 와서 회사에서 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서 하는 노래는 처음이라 많이 미뤘었다. 혼자 노래를 내는 것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 확신이 들기 전엔 시작하기 힘들어서 미뤘는데 (아직도)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른 게 하나도 없이 언제든지 잘해야하는, 직업상 못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때 치명적인 순간이 있지 않나. 노래 하나로 보여야하는 앨범이다 보니 부담으로 오지만 그마저도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 행복하려고(싶다)"며 웃었다.
도영은 미니, 정규로 앨범을 규정 짓지 않고 '도영 1집'으로 발매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 형들과 직원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제가 (벌써) 데뷔 9년차더라. 제가 데뷔 이후 (활동하며)시작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저에게 어떻게든 다시 찾아온 시작이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과정에서 명명하는 자체를 제가 미니앨범도 내봤고 정규앨범도 내봤고 다양한 경험을 해봤는데 정규를 낸다는 것 자체가 곡이 많아야 가능한 일이지 않나. 그런 곡들을 채우기 위한 과정에서 (대중이)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시작이다 보니 미니와 정규를 규정짓지 않고 1집으로 내면 1집에 들어와있는 곡수, 2집 곡수 제한 없이 정말 마음에 들고 만족하는 노래들로만 채울 수 있는 배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미니나 정규로 규정짓지 않고 시작해보자 싶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반딧불 (Little Light)'부터 작곡 및 단독 작사한 ‘새봄의 노래 (Beginning)',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진솔하게 쓴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NCT 마크가 작사하고, 태연과 함께 피처링한 'Time Machine', '온기 (Warmth)',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은 쾌하고 무게감 있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청량하고 힘있게 울려 퍼지는 보컬을 선사, 청춘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반딧불'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을까. 도영은 " '반딧불'만큼 '새봄의 노래'를 좋다고 하셨었다. 사실 '새봄의 노래'는 제가 만들었다 보니까 막판에 트랙리스트에 올라간 노래다. 타이틀곡 선정 기간에서는 좀 늦었던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반딧불'이 타이틀이긴 하지만 제가 타이틀이라고 생각한 곡이 3~4개 있었다. 힘을 주고 뺌은 없었다. '새봄의 노래'도 (선공개하는)인트로 비디오로 꼭 쓰고 싶었다는 고집이 있었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갔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마다 바뀔 정도로, 마음을 두지 않은 곡이 한곡도 빠짐없이 없다. 애착이 다 가는데 (리스너들마다)다 애착이 가는 정도가 다른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 저에게는 성적을 따지자면 타이틀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1번트랙 노래도 제가 작업을 해서 그런지 많이 애착이 가고 못 정하겠다. 다 애착이 가는 편이다"라고 모든 곡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기대를 높였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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