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메이저리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의 아버지가 지난 9일 부산구치소에 3시간가량 갇혔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등에 따르면 추씨는 지난해 12월 법원에서 10일 간의 감치 결정을 통보받았다.
추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반쯤 경찰에 붙잡혀 오후 6시반쯤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어 오후 9시반쯤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출석해 "재산 목록을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선서한 뒤 풀려났다.
추씨가 감치 통보를 받은 것은 민사재판에서 패소하고도 빚을 갚지 않은데다 재산목록을 제출하라는 법원 명령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씨는 지난 2007년 4월 조모(58)씨와 함께 중국의 다이아몬드 사업에 투자한다며 박모(53)씨에게 차용증을 쓰고 5억원을 빌렸다. 또 2009년 4월 추가로 10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이들이 돈을 갚지 않자 박씨가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냈고,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2012년 4월과 10월 추 씨에게 빌린 돈 5억원과 1000만원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추씨는 돈을 빌린 게 아니라 박씨가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선수 아버지, 충격이다" "추신수 선수 아버지, 아들이 추신수인데" "추신수 선수 아버지, 왜 그랬을까?" "추신수 선수 아버지, 헉" "추신수 선수 아버지, 아들 이름에 먹칠을" "추신수 선수 아버지, 5억이나 빌렸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