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방송캡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빽가가 전 연인 에피소드를 꺼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빽가는 아침 루틴에 대해 "이불을 각 잡고 개고 나온다. 외출 준비하는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따라해봤는데, 아침에 기분이 좋더라"라고 공감했다.

이현이는 남편에 대해 "남편은 되게 객관적이다. 잔소리 엄청 많이 한다. 그러면서도 다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당근, 채찍을 같이 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밥을 먹으러 가서 맛이 없으면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한 끼 먹을 때 맛있게 먹자는 주의다"라고 했다. 빽가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말을 안 하고 먹다가 상대가 맛이 없다고 하면 '나도 그런 거 같아. 다른 데 갈까'라고 묻는다. 배려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빽가는 "헤어졌는데, 집으로 명품 선물을 보내더라. 너무 고마워서 전화해서 다시 만난 적 있다. 흔들린 적 있다"라고 했다.

이현이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주 깔끔하게 헤어졌다. 쉽게 잊는 편이다. 상대도 그랬다. 과거는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내가 무릎에 담요를 덮은 적 있는데, 되레 내가 뺏어서 덮은 적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예전에 일본 여행 가서 규카츠를 먹으러 갔다. 2시간 반 정도 줄을 섰다.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너무 힘들었다. 여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간 거였다. 근처 옷가게가 있길래 구경하고 온다고 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보고 오라고 해서 보고 왔더니 울더라. 자기만 두고 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박명수는 "딸이 먹고 싶어해서 규카츠를 먹으러 갔다. 메뉴판을 미리 줬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카드가 안 된다더라. 주위에 한국 사람들에게 엔화를 빌렸다. 그분들도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았다. 엔화가 많이 없으셨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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