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빽곰을 살해한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에서는 한별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그려졌다.

사진 = MBC 오만과 편견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C 오만과 편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동치(최진혁) 아버지는 “어떤 남자가 살아있는 한별을 그냥 내버려두고 갔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 있는 강국(정찬)을 그 사람으로 지목했다.

동치 아버지는 그날 빽곰(이현걸) 사체 장소에서 호루라기가 나온 것에 대해 “그 사람을 묻었기 때문이고, 또 죽였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망치로 때려 죽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치가 일어나 “빽곰은 후두부를 가격당해 사망했다. 유골 감식 결과 사망 이유는 망치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에 쓰인 도구는 바로 이 쇠파이프였다. 여기서 빽곰의 DNA가 검출됐다. 고로 증인은 빽곰을 죽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판사가 “그런데 왜 죽였다고 했냐”고 말하자 구동치는 “빽곰은 증인의 아들이 죽였기 때문이다. 1999년 폐공장터에서 증인의 아들이 빽곰의 후두부를 가격하여 사망하게 했다. 그리고 제가 증인의 아들입니다. 구동치를 빽곰 살인혐의로 기소합니다”라고 말했다.

정확히 공소시효 만료일 만료 직전의 시간이었다.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자신의 살인을 자백한 구동치는 검사복을 벗고 판사에게 인사를 한 뒤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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