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함소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방송에 복귀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는 함소원이 딸 혜정이와 함께 출연했다. 함소원은 서울 명동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가보자GO' 촬영 팀을 보고 다가와서 인사했다.
함소원은 "한국에 잠깐 들어왔다. 지나가다가 김용만이 있다고 해서 와봤다. 딸 혜정이가 제가 연예인인 걸 알아서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연예인이에요'라고 하고 다닌다. 리얼로 그냥 나왔다. 중국 방송 미팅 차 왔다. 남편 진화는 지금 편의점에 있다"라며 즉흥적으로 방송에 출연했다며 인사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해 묻자 "38살에 난자를 얼리기 시작했다. 진화를 만나서 43살에 자연임신을 했다. 그때 든 생각이 '내가 뭐하러 돈 많이 들여서 난자를 얼렸을까' 후회했다. 난자 얼리기 전으로 돌아가서 안 얼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 직후 함소원이 2년 만에 복귀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함소원은 지난 2022년 5월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이후 한국 방송에 출연한 적 없다. SNS로만 팬들과 소통했을 뿐이다.
이에 지난 5일, 함소원은 자신의 채널에서 방송에 복귀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함소원은 "이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 중국 방송 촬영 미팅이 명동에 있었다. 당시 베트남에서 살던 저희는 3월의 한국에 그리 추울 거로 예상 못 했다. 그래서 화장 안 한 얼굴이었다. 혜정이도 차에 구겨져 있던 잠바를 입히고 미팅 가는 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때문에 많은 사람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 대 있는 걸 보고 저는 전직 연예인인데다가 그냥 혜정이 엄마로 활동 중이라 '동료,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 중이시겠구나'라고 인지하고 지나치려고 했다. 혜정이가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 찍고 싶어. 사진 한 번만'이라며 촬영 현장을 맴돌았다. 진화는 '난 편의점에 들어가서 기다릴테니 사진 찍어주고 와'라고 하더라. 현장에서 촬영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인터뷰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복귀냐고 반갑다고 전화 오셨다. 혜정이 때문에 잠깐이라도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기회가 생겨 저는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 이젠 예쁘게 하고 다녀야겠다. 100% 리얼 로 우연한 방송 출연이었다. 혜정이가 너무 좋아했다. 방송을 기다렸다"라며 방송 복귀는 오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함소원은 과거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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