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집‘캡처
MBC '우리, 집‘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희선과 이혜영이 한 팀을 꾸렸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4회에서는 노영원(김희선 분)과 홍사강(이혜영 분)의 막강한 ‘열혈 공조’가 전파를 탔다.

노영원은 녹화장에서 “누가 박사님 팬이라고 한다. 이걸 전해 달라고 했다”라 전한 의문의 물건을 확인, 자동차 미니어처를 마주했다.

스토커를 떠올리며 공포에 질린 노영원. 노영원은 물건을 전한 퀵 배달기사를 붙잡았으나 “평범한 보통의 남자 같았다. 뿔테 안경을 썼다. 아니다. 여자인 것 같다”는 모호한 답만을 듣게 됐다.

미니어처를 살피던 노영원은 차 바닥에 붙은 양면테이프를 발견, 웹사이트 주소지를 확인했다. 영상을 확인한 노영원은 물에 빠진 차와 함께 조롱이 섞인 웃음 소리를 들었다.

한편 노영원은 경찰서를 찾았다. 최재진(김남희 분)의 부재를 설명하지 못하는 홍사강을 대변해 “학회에 갔다”라 둘러댄 노영원. “신고는 절대 안 된다”라 주장한 노영원에 홍사강은 “몰카까지 발견된 마당에 원장, 부원장이 다 안 나타난다? 수상하지 않냐”며 난처해한 터.

이어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인 박승재(한상조 분)가 이들 앞에 나타났다. “옥수수 국수 가게에서 옥수수 국수를 뽑는다”는 박승재. 박승재는 노영민(황찬성 분)의 친구이자, 박강성(안길강 분)의 조카로서 최재진의 실종 사건을 암암리에 수습하기 위한 계획을 꾸몄던 것이었다.

MBC '우리, 집‘캡처
MBC '우리, 집‘캡처

박승재는 홍사강의 눈치를 살피며 “원장님을 사랑했다”라 주장했다.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다”는 구경태(정헌 분)의 말에 홍사강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겠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곧 하느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없던 일로 하겠다. 그러니 최 박사는 잊어 달라”라 말했다.

노영원은 “잘 정리해 달라”며 상황을 무마한 뒤 자리를 떠났다. 노영원은 “원장님은 어디로 학회를 갔냐”는 구경태의 질문에 “그게 이 사건과 관계가 있냐”며 수습했다. 이어 “내 아들은 내가 찾는다”며 홀연히 노영원의 곁을 벗어난 홍사강.

홍사강은 “남편이 죽은 곳이 여기가 맞냐”며 최고면이 추락한 장소를 첨부한 의문의 댓글을 발견했다.

이어 홍사강은 박강성의 연락을 받은 뒤, 함양 휴게소로 떠났다. 홍사강은 “내가 괜히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로 불렸겠냐. 너도 숨기는 것에는 뭔가가 있다”며 자신보다 한 발짝 앞선 행보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 노영원에 한 방을 날렸다.

이어 “우리는 한 팀이다. 함께 최재진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며 공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MBC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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