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사진=헤럴드POP DB
정가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정가은이 이혼한 지 어느덧 6년째다. 정가은은 이혼 후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응원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정가은이 출연해 이혼 후 삶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싱글맘으로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정가은은 "방송이 줄어들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졌다. 애한테도 자꾸 돈 얘기를 하게 됐다. 어느 날 딸이 돈을 가져와서 얼마나 먹고 잘 수 있는지 물었다. 돈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딸이 부모의 이혼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2년 전에 딸이 아빠가 연락이 안 오는 것에 대해 묻더라. 상담센터를 다니며 미리 준비했던 질문이었다. 그래서 '아빠가 널 보고 싶어 하지만, 엄마도 아빠 번호를 모른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엄마를 비롯한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했다고 했다. 죗값을 치르고 혼나야 하는데, 도망갔다고 했다. 그래서 딸이 많이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재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정가은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 인생에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바뀌었다. 나를 사랑해주면서 딸에게 좋은 아빠가 될 사람을 찾아주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지난 2016년, 정가은은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그러나 지난 2018년에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당시 정가은의 전 남편은 결혼 직전 정가은의 명의로 된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 후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약 132억 원을 편취하는 등 사기 혐의를 받았다. 이에 정가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전 남편을 고소했다.

이후 정가은은 딸을 홀로 양육하며 지냈다. 영화, 예능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했지만, 최근 방송에서 금전적으로 힘들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가은이 재혼 생각을 밝히자, 누리꾼들 역시 홀로 이겨내고 있는 정가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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