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최현우가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사실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최현우는 김구라에게 강호동처럼 반응해 달라며, 매의 눈으로 마술을 바라보지 않을 것을 약속 받았다.
최현우는 "과학자들은 원래 직업적으로 의심을 한다"며 김구라보다 궤도가 더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최예나가 3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가 김구라가 용돈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언급하자 김구라는 녹화 쉬는 시간에 최예나에게 커피숍 카드를 선물했다.
여러 모로 연기자의 삶에 지쳤다고 밝힌 최강희는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먼저 했다. 네 달 정도 했다. 그 시점에 숙 언니가 집 청소도 해 줄 수 있냐고 했다. 그래서 바로 하게 됐다. 청소를 잘한다는 소문이 나서 송은이 언니 집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년간 청소를 했다고 밝힌 최강희는 실제로 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등 광고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매니저 없이 활동중인 최강희는 광고 섭외가 왔었냐는 질문에 "DM으로 연락이 왔다. 제 번호를 알려드렸다. 금액을 물어보셔서 '얼마다. 얼마든지 깎아드리겠다' 했는데 그 후로 연락이 안 오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상엽은 "얼마 전 허영만 선생님을 뵀는데 제가 곧 아빠될 관상이라고 하셨다. 신혼을 즐기고 싶긴 한데 하늘이 내려주시는 건 모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주를 보는데 명리학 공부하신 분이 저한테 2024년에 결혼하겠다고 하셨다. 그때는 아예 그 친구의 존재조차 모르던 때다. 그분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다"고 밝혔다.
최현우는 2024년 한국인 최초 '올해의 마술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혀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이은결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최현우는 "마술을 대하는 가치관, 종목 등 다 다르다. 저는 멘탈 쪽, 이은결은 키도 크니까 퍼포먼스 쪽"이라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배우 김혜자 선생님 덕분에 라디오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제가 선생님에게 연기 내려놓는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최강희는 역시 괴짜다. 최강희답게 살라고 해주셨다. 그러다가 나중에 찾아뵈었더니 선생님이 갑자기 '최강희 참 못됐다' 이러시더라. '엄마는 강희가 연예인하는 게 자랑거리였을텐데 이제 엄마가 무슨 낙으로 사실까?'라고 하셨다. 그때 울컥했다. 마침 그때 라디오 섭외 전화가 와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상엽은 아내 친구들 오면 셰프 복장을 입고 요리사처럼 코스 요리를 대접한다고 밝혔다.
최현우가 마술을 선보였다. 최현우는 천장에 달려있는 상자를 소개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녹화 전 미리 넣어둔 상자 안의 통 안에는 편지 봉투, 카드가 있었다. 최현우는 패널들에게 카드를 고르라고 했다. 패널들이 고른 카드는 퀸 클로버였고, 네 자리 숫자를 패널들에게 랜덤으로 4개 받았다.
47번째 카드를 뒤집자 조커가 나왔다. 패널들이 술렁이자 최현우는 "놀랍게도 조커 카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카드를 뒤집어 보시라"고 했다. 김구라가 다른 카드를 뒤집자 모든 카드는 퀸 클로버 카드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네 자리 숫자 4개가 밀봉된 봉투 안에 들어있던 카드 번호와 일치했다. 끊임없이 마술 트릭을 의심하던 김구라는 "최현우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궤도는 "어떻게 지평좌표계를 고정하셨죠?" 밈을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심야괴담회에 나와야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구라는 최예나와 탕후루 챌린지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엽은 "제가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좋아요랑 댓글이 폭발하고 기사화되더라. BTS 진으로 기사가 나갔더라. 하필 그 글에 진의 친형이 댓글을 달아서 더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공개된 이상엽 사진은 BTS 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한 모습이었다.
최현우는 라이브 방송에서 13억 원짜리 로또 1등 번호를 맞혔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공연 홍보를 위해서 1등 번호를 맞힌 것이었는데 그걸 본 사람들이 로또 회사에 항의 전화를 엄청 했다. 우리 회사에도 전화가 엄청 왔다. 결국 로또 회사에서 고소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최현우는 그 이후 로또 번호는 맞혀도 되지만 구매는 하지 말아달라는 로또 회사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궤도는 임영웅, 전현무 등 다양한 인맥을 자랑했다. 그는 임영웅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궤도는 "임영웅씨가 감사하게도 저를 좋아한다고 하셨다. LA에 초청됐다. 부모님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도 보러 갔다가 영상통화도 했다"고 밝혔다.
최예나는 "제가 예전에 사고가 크게 났다. 눈을 떠 보니 수술방이었다. 다리가 다 파열됐다. 의사 선생님이 걷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어머니가 무속인을 찾아가셨다. 제 사진 보여주면서 어떻겠냐고 물으니까 거기서 왜 재수없게 죽은 애 사진을 갖고 왔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최예나 어머니는 목욕탕에 최예나를 데려가 물에 던져두고 스스로 나오게끔 했다고. 그 시간이 재활 치료가 되어 걸을 수 있게 된 최예나는 "부모님이 제 병원비 때문에 많이 힘드셨다. 김밥 장사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셨다. 집이 없었다. 그래서 집 해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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