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츄는 독보적인 에너지로 여름 컴백대전을 잠재울 자신감을 보였다.
24일 오후 6시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와 동명의 타이틀곡이 발매된다. 'Strawberry Rush'는 츄의 힘찬 에너지와 성장을 담은 곡이다. 츄는 더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고, 독보적인 색깔로 이번 여름 컴백대전에서 빛날 자신감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츄는 "'2017년에 발매한 'Heart Attack'과는 밝은 느낌이 다르다. 그때는 데뷔 초에 나올 수 있는, 어려서 나오는 밝음이다. 이번 앨범은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고, 성장을 향해 밟아가는 제 모습을 담았다. 평소 쉬는 날에도 잘 안 쉬는 편인데, 불타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노래가 밝은 만큼, 보컬이 돋보이지 않아 아쉬움은 없었을까. "노래를 듣고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한다. 노래에 대한 갈증은 누구나 있다. 앞으로 즐겁게 하면 보컬적인 부분도 자연스레 드러날 거다. 수록곡에는 발라드도 담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츄는 인터뷰 내내 마냥 밝았다. 밝음의 원천은 무엇일까. "자생 속도가 빨라 남들보다 상처를 잘 잊어버리고 회복되는 데 빠르다. 너무 좋은 사람이 많아 그 에너지가 절 밝게 한다. 가족들도 밝고 텐션이 높다. 동생과 지내는 날에는 순수함과 따뜻함을 얻는다. 가족들을 보며 어릴 적의 제 모습을 떠올린다. 저를 밝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데에는 가족의 힘이 크다."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단다. "제 곡을 들으면 '이런 곡은 츄가 제일 잘하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 다양한 앨범 콘셉트를 시도해서 저만이 살릴 수 있는 포인트를 살리고 싶다. 커버하는 분이 계시더라도, 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에너지가 있으면 좋겠다. '츄' 하면 '츄가 잘하는 콘셉트'가 있는 게 목표다."
이번 여름 컴백대전은 유독 치열하다. 내로라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하기 때문. 트와이스 나연부터 선미, 권은비까지 솔로 앨범을 냈다. 츄는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 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됐다.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과 동시기에 컴백하게 되어 설레고 떨린다. 확실한 건,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오랫동안 한다는 거다."
자신감도 드러냈다. 츄는 'Strawberry Rush'에 자기 모습을 담았다며 "너무 신나서 방방 뛱 싶은 마음이고, 부담감은 없다. 차분한 콘셉트의 앨범으로 활동할 때보다 일상적인 본모습이 나와 수월하고 자신 있다. 무대에서 원 없이 웃고 싶은 마음인데, 열 발짝 정도 온 느낌이다. 너무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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