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고준희가 또 한 번 용기를 냈다. 버닝썬 루머를 해명하고 응원 받은 고준희는 연극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19일 고준희의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하퍼 피트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진정성 깊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에 초연한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토니 커쉬너의 명작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사회적 소수자 5명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는 8월 개막하는 연극으로, 고준희 외에도 유승호, 정혜인 등이 라인업 됐다. 고준희는 첫 연극 도전에 나서며 다시 한번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본격적으로 본업 복귀하는 셈이다.
고준희의 연기 활동은 오랜만이다. 지난 2021년,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돼 루머에 시달렸던 고준희는 별다른 활동 없이 힘든 나날을 보냈다. 고준희는 그간 인터뷰를 통해 끊임없이 루머를 부인하고 악플러에 대응했지만, 꼬리표는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최근 고준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 장성규에게 다시 한번 해당 루머를 부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준희는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아무리 아니라고 얘기해도 그것만 편집하더라. 승리가 한 행사장에서 셀카를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 사진 때문에 루머에 휩싸였다. 회사는 반박 기사를 안 내줬고, 회사를 나가 변호사를 선임하게 됐다. 계획된 일이 모두 취소됐다"라며 사건의 주동자인 승리에게 욕설하기도 했다.
고준희의 해명에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고준희는 SNS를 통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를 해명 후 응원을 받은 가운데, 연극 도전으로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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