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방송캡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명수가 에스파에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바지를 입기 위해 다리털을 밀어야 할 지 고민이라는 청취자에 "시원하게 밀어라. 저도 겨드랑이 털이 추접스럽게 느껴져서 관리 받으러 갔다. 테이프로 한 번에 하니까 깔끔하고 시원하더라. 아프지도 않다. 다리털은 더 안 아프다. 나같으면 밀고 반바지 입겠다"라고 했다.

탕후루에 대해 "치아가 안 좋아도 탕후루는 한 번 먹어봐야 한다. 탕후루가 칼로리가 높지 않나. 요즘은 설탕이 아닌 올리고당 등으로 하는 곳도 있다. 맛이 거의 똑같아서 놀랐다. 그런 탕후루를 찾아 먹어봐라. 설탕 대신에 먹는 인공감미료 맛과 다르다"라고 추천했다.

사내연애는 모른 척 해주라며 "안다고 말하면 연애할 기분이 나겠나. 모르는 척 해주는 게 인지상정이다"라고 했다.

값비싼 영양크림을 여자친구가 아닌 엄마에게 선물하라며 "여자친구가 50대도 아닌데, 왜 선물해주냐. 엄마가 영양이 필요하다. 여자친구가 받아도 자기 엄마 줄 거다"라고 조언했다.

친구에게 배신당했다는 청취자에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다. 돈으로 사기친 경우라면 절교해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일이면 절교해라. 세상 속에서 벌어지는 흘러가는 작은 실수라면 굳이 절교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오늘 녹화 방송한다는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소식에 "애들이 정신을 못 차린다. 저는 평일 내내 생방송이라 허리가 휜다. 윤정수는 연락처가 없어서 남창희에게 전화를 걸어 혼내겠다. 그런데 전화를 안 받아서 마음이 안 좋다"라고 했다.

또 에스파의 이야기가 나오자 "에스파가 이번 주에 콘서트를 한다. 우리 윈터, 카리나, 닝닝, 그리고 혜정이(지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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