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성동일이 여진구의 생애 첫 악역에 감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 가운데 영화 '하이재킹'의 주역인 배우 여진구, 성동일 그리고 가수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그동안 작품 하면서 살을 뺐다 쪘다를 반복하다 보니 몸무게는 안 재는데, 이번에도 선이 나올 때까지 뺐다"고 알렸다.
이어 "과격한 감정 역할이 처음이다 보니 현장에서 몰입하려고 했다"며 "계획해서 가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감정 올라오는 걸 표현해보려는 욕심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하)정우 형을 권총으로 때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동일은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여진구를 두고 "실제 보니 지 성격이다. 독살스럽고, 거의 미쳐있다. 이미지 캐스팅했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를 실제로 때렸다면서 "진짜 퍽 쳤다. 정우가 웬만하면 성질내는 애가 아닌데..권총으로 대학교 대선배 머리를 호박 깨듯 때렸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성동일은 "정우와 쟤 또 눈 돈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했다"며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한편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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