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강현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을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짙은 어둠 속에 남겨져도 누군가는 어둠 속 남겨 진 이들을 발견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강현은 극 중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 역을 맡아 첫 공연부터 캐릭터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숨소리까지 연기하는 섬세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전매특허인 흔들림 없는 편안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극이 담고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오롯이 잘 전달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박강현은 “3월에 시작해 막을 내리는 오늘까지 극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은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힘든 작품이라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하지만 첫 공연을 하고 매회를 거듭할수록 어느 순간 내가 이 작품을 통해서 치유를 받고 있었다. 관객 여러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치유를 받았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치유의 메시지들이 관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달되어 세상에 존재하는 에반과 코너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또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모두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강현은 오는 7월 4일부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부산 공연을 이어가며, 7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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