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루가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부친 태진아의 신곡 작업에 참여하며 3개월 만에 복귀한다.
오는 25일 정오 태진아의 신곡 '서울 간 내님'이 발매된다. '서울 간 내님'은 복고풍 멜로디가 인상적인 EDM 트로트 댄스 곡으로, 아들인 이루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앨범 수록곡 모두 태진아, 이루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이루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지 약 3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직접 가수 활동을 하며 공식석상에 서는 정식 복귀는 아니지만, 태진아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셈이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이루는 서울 용산구 한 음식점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자 자신이 운전한 것으로 말을 맞추자는 A씨에 동조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의 혐의를 받았다.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 원 형을 받았다.
이루는 1심 선고 공판 이후 SNS를 재개하고, 태진아의 신곡 '옥경이'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해 지난 3월 이루의 항소심이 열렸다. 이루는 원심과 같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루가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의 형을 확정받고 다시 한번 태진아의 신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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