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배우 오연서가 전작 ‘왔다! 장보리’에 이어 차기작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제작발표회에서 “‘왔다! 장보리’ 이후 작품을 쉬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번 대본을 보고 재밌어서 원작까지 읽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극중 신율 캐릭터가 수동적이지 않고 진취적이라 더 끌렸다. 장혁이 남자 주인공을 한다는 말을 듣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4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모은 ‘왔다! 장보리’에 이어 또 다시 MBC에서 굵직한 작품을 하게 된 건 어떤 이유일까. “MBC에서 작품을 연이어 하게 된 건 우연인 것 같다. 아니면 MBC에서 절 특별히 예뻐해주시나”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밝은 모습은 전작 캐릭터와 비슷하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밝은 캐릭터라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오연서는 극중에서 청해상단의 실질적 단주인 신율 역으로 등장한다.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로 태어난 여인이다. 제갈공명에 비유될 정도로 영리하나 태어나자마자 얼음물 속에 던져지는 바람에 몸속에 냉독이 박혀 있다. 당돌하며 지혜롭지만 운명적 사랑을 믿는 인물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저주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불운한 황자(장혁)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으로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망국의 공주(오연서)의 사랑 이야기다. 총 24부작을 목표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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