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혜선이 결정적인 순간에 환영을 봤다.

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15회에서는 연쇄살인마 공은심(배혜선 분)으로부터 벗어난 이미진(정은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공은심(서옥희)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해 납치된 미진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우리 아빠 어떻게 했어?”라며 아버지 학찬(정석용 분)의 안위를 걱정했다. 하지만 공은심은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 건 너희 아빠가 아냐, 이미진 너지”라며 미소를 보였다. “당신이 우리 이모 죽인 거지?”라고 물은 미진은 “그게 지금 중요해?”라며 기막혀하는 공은심에 “중요하지 그럼. 우리 가족이 얼마나 찾아헤매고 얼마나 기다렸는데”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공은심은 “안 찾았잖아. 그렇게 끔찍하면 죽기살기로 찾았어야지. 결국 포기하고 내다 버린 거잖아. 지금도 어디 있는지 모르잖아”라며 미진의 가족을 비웃었다.

공은심은 스스로 주사를 하고 비틀거리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를 눈치챈 미진은 재빨리 손목에 묶인 밧줄을 끊고 도망쳤지만 공은심의 손에 다시 붙잡혔다. 그러나 약물 중독의 부작용인 듯 공은심은 미진에게서 자신이 24년 전 죽인 임순의 환영을 보고 주춤해 “네가 왜 여기에? 분명히 내가 죽였는데”라며 패닉에 빠졌고, 그 사이 미진이 공은심을 향해 달려들어 쓰러뜨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