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R 내한공연 포스터
AJR 내한공연 포스터

[헤럴드POP=박서현기자]3인조 팝 밴드 AJR(에이제이알) 아담 멧이 내한공연에 불참한다.

8일 미국 3인조 팝 밴드 AJR은 오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보컬 아담 멧의 공연 불참 소식을 알렸다.

아담 멧은 AJR 내한콘서트를 담당한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를 통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저는 지난 3년 이상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관여해 왔다"며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번 대선과 관련하여 저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기후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돕기 위해 초청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 참석하여 제 역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문에 저는 예정된 한국과 일본 공연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그래도 저의 형제, 모든 밴드 멤버들은 예정대로 그곳에서 AJR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멋진 공연이 될 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공연의 모든 콘텐츠도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아담의 불참으로 인해 티켓의 취소나 환불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취소 수수료를 전액 환불 처리할 예정이다.

AJR은 아담, 잭, 라이언으로 이루어진 삼형제 팝 밴드이다. 2013년 EP 'I’m Ready'로 데뷔한 AJR은 2017년 정규 앨범 '더 클릭'으로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 국내팬들을 만났던 이들은 오는 20일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터. 이들의 공연을 손꼽아 기대했던 국내팬들은 사과조차 없는 입장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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