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아빠 어디갸' 의 마지막 여행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마지막 여행을 비교적 덤덤히 준비했다.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는 사이였기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아빠들이 아이들의 속내를 듣는 순간, 여행은 눈물 바다가 됐다. 제작진이 아빠들 몰래 '속마음 시간'을 마련했던 것.

아빠들은 노트북을 통해 아이들의 진짜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안정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게 많았다"며 가장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왕'이라고 표현한 아들 안리환의 편지에 "조금은 인정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아빠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랐는데 이제 아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리환이와 계속 여행을 다니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빠들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가르쳐 준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

이에 아빠들은 "계속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것" 이라며 프로그램은 끝나지만 아이들과의 여행은 계속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빠 어디가에 "아빠 어디가, 감동적이었어" "아빠 어디가, 뭉클하네" "아빠 어디가, 안정환 감동받을때 찡했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