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노홍철이 아이유와 시카고에서 우연히 만났다.
20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이 시카고에서 우연히 ‘아이유’를 만날 확률은?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노홍철은 "시카고부터 LA까지 바이크 횡단을 한다. 내가 여기 가기 전에 스위스를 가지 않았나. 스위스 홍철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나보다 어린 분들이었는데 여기는 비용이나 여러가지 이슈 때문에 훨씬 나이 많은 분들이 많다. 제일 많은 분은 70세가 넘은 분들도 있다. 내가 귀염둥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행들과 인증 사진을 찍고 시카고에 도착한 노홍철은 "작년에 왔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서 팔에다 새겼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일정은 시카고의 히스토릭 루트66에서 LA 산타모니카비치 루트66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컨디션 조절을 위한 시간으로 관광을 즐긴 노홍철은 다음날 오후 우버를 타고 아이유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노홍철은 "한국 친구를 만났는데 '내일 여기서 아이유 콘서트 해요' 하는거다. 제가 딱 시카고에 이틀 머무는데 지은이(아이유)가 오늘 공연을 한다는거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어 자리에 앉은 노홍철은 "그냥 미식축구 대회다. 슈퍼볼이다. 공연장이 너무 큰데 매진이라고 한다. 너무 자랑스럽다. 한국 분도 많은데 외국인분들이 정말 많다"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보는데 너무 충격이었다. 등장을 하는데 아이유가 영어로 인사를 하더라. 처음에 아이유를 만났을 때가 중학교 땐가였다. 내가 DJ였고 라디오 부스였다. 시험기간인데 왔다고 해서 몇 점 맞았냐고 했다. 난 바닥을 찍은 사람이니까, 이제 점수를 얘기했는데 많이 놀랐다"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공부를 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택하지 않았나. 그 음악으로 끝을 찍었다. 소름이 돋았다. 내 기억 속 지은이는 너무 귀여운 학생이었는데 너무 멋진 가수더라. 노래를 하는데 너무 많은 인종과 국적이 오니까 우리나라 말을 영어발음으로 띄워주더라. 근데 그걸 다 따라부르는 거다. 그게 너무 신기하고, 그 몇 점이 너무 현명한 몇 점이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노홍철은 "라이드 투어에 너무 흥분돼있었는데 싹 씻겼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끼고 싶은 것까지(다 느꼈다)"고 덧붙였다.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노홍철과 만난 아이유는 반가워하며 포옹을 했다. 아이유는 "오늘 시카고가 유독 완전 잘 노는 사람들이(많다)"면서도 "오빠 완전 바이커, 시카고 사람 같다"고 노홍철의 스타일링에 눈을 떼지 못했다.
노홍철은 "나는 이런 결과가 답보된다고 해도 이렇게 못할 것 같은데 (아이유는)대견한걸 넘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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