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상원이 지현우를 아들처럼 생각하기 시작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홍은미) 41회에서는 무사히 눈을 뜬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필승은 이부동생 마리(한수아 분)를 향해 자동차가 달려들자 대신 뛰어들었다. 그는 수술실로 옮겨졌고, 의사가 “장 파열이 너무 심해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라고 했지만 다행히 살아났다. 밤새 몰래 중환자실 앞을 지키던 지영(임수향 분)은 “정말 다행이야. 고마워 오빠”라며 안도했다. 진택(박상원 분)은 잠든 마리를 바라보다 “이번에 필승 군 없었으면 우리 마리 죽었어. 우리 마리가 잘못됐으면 우리도 살 수 없었을 거야. 필승 군이 세 사람 다 살렸어”라며 “필승 군 이제 내 마음 속에서는 이미 내 아들이 됐어”라고 필승에게 고마워했다. 그는 수연(이일화 분)을 끌어안으며 “당신, 우리 마리한테 이렇게 훌륭한 오빠를, 나한테는 이렇게 듬직한 아들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속삭였고, 수연은 “아니에요, 내가 고마워요”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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