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만났다.

20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 측은 '금의환향'이라는 제목으로 '달려라 석진' 콘텐츠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진은 모교인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복을 입은 채 극강의 동안 비주얼을 뽐낸 진은 "고등학교 이후 14년 만이다. 많이 먹었다"고 탄식해 웃음을 안겼다.

학교는 이미 진이 왔다는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었다. 남고 학생들의 굵직한 환호 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리면서 성별을 불문한 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고 진은 "그래 그래 자식들. 벌써부터 알아보는구나. 손 흔들고 난리났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진은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진은 "제가 중고등학교 때 많이 부족하고 약하고 그런 학생이었다. 소위 말하는 찐따, 찌질이였기 때문에 슈퍼스타로 여길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고 했다. 계속해서 남학생들의 열광 소리가 들리자 진은 "전형적인 학생들이다. 나도 저랬다"고 웃어보였다.

"형 사랑해요"라는 외침에 진은 "날 사랑하진 말도록"이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 매점과 급식실의 위치가 바뀌었다며 세월의 흐름을 다시금 실감했다. 또 진은 매점에서 추억의 음식을 떠올리며 '라떼 토크'에 나서는가 하면, 고1 시절 담임선생님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학생들 틈에서 수업을 듣기도 했다.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과 팔씨름을 하고 급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체육 시간엔 1학년 6반 학생들 26명과 플랭크부터 팔굽혀 펴기, 닭싸움, 피구 등 대결을 펼쳤고, 승리는 학생들에게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진은 학생들에게 피자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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