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홍석천이 이승연과 10년만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이승연이 절친 윤다훈, 홍석천, 김지성을 초대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배우 이승연. 이승연은 5개월 전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저희 아이 학교 때문에 이사를 오게 됐다. 너무 정이 들었고, 너무 좋다.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며 애정을 보였다.
부부와 딸, 반려견 3마리으로 구성된 가족. 채광과 전망을 동시에 잡은 이승연의 집에는 감각적으로 꾸며진 다이닝 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연은 옹기 장을 선보이며 “접시 하나 하나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밥도 차려 먹고, 차도 내려 먹는다”라 밝혔다.
또한 ‘원조 패셔니스타’인 이승연의 옷방이 공개됐다. 이승연은 “소소한 제 옷방이다. 여기서 대본 연습도 하곤 한다”고 했다.
초대장을 받은 이승연은 ‘절친’을 골몰, “제일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친정 오빠 같은 절친, 찐친, 그리고 세대를 초월한 친구를 초대할 예정이다. ‘맛있는 집밥을 한 끼 먹으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초대를 하게 됐다”라 전했다.
이승연은 “음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식구들은 소식좌라, 친구들에게 집밥을 퍼먹여 주는 것이 낙이다”라 밝혔다. 그렇게 '손 큰 이승연'의 22첩 건강 집밥이 공개됐다.
이어 배우 윤다훈, 홍석천, 미스코리아 김지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지성은 “이승연의 권유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됐다. 다른 친구들이 20대 초반에 나갈 때, 나는 마지노선의 나이였다. 주저가 될 때 이승연이 격려해 줬다”라 밝혔다.
이승연은 “윤다훈이 내 결혼식의 사회를 봐 줬다”라 말했다. “무조건 내 동생 사회는 내가 본다”며 호언장담했던 윤다훈.
결혼식에 참석했던 홍석천은 “사회를 형이 봤구나. 나는 그때 정신이 없어가지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승연은 “네가 왜 정신이 없었지?”라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거기 오신 손님들부터, 내가 다 뒤에서 챙겨 줬다”라 변명했다. 이승연은 “너 그거 솔직히 말해. 나 때문에 챙긴 거야, 남편 때문에 챙긴 거야?”라 물었다. 이승연의 남편과 친구 사이였던 홍석천.
홍석천은 "사실 승연이 남편 (때문이다). 원래 내가 찜했던 남자다"며 웃었다.
홍석천은 “이승연과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다. 커밍아웃 후 3년 반을 쉬었다. 아무도 날 불러주지 않을 때 캐스팅 제의가 왔었다. 장난 같았고, 믿기지 않았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김수현 작가가, ‘석천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그냥 자기 이야기를 한 거다‘라 말해 주더라. 울고 있으면 이승연이 함께 위로를 해 줬다. ’너 너무 잘해‘라 해 주더라”며 돈독한 우정을 언급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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