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문상민이 신현빈에게 반했다.
31일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연출 서민정, 배희영/극본 오은지)3회에서는 하윤서(신현빈 분)에게 반한 서주원(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년전으로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갔다. 당시 서주원이 귀국한 날 서시원이 술먹고 충동적으로 올린 눈물셀카로 난리가 났다. 결국 서시원은 SNS 금지령을 당했다.
서주원은 자신을 데리러 온 서시원에게 "나 보고 싶어서 울었냐"고 놀렸고 서시원은 "너까지 그러지마라"며 "안그래도 심란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꼭 그렇게 정체를 숨기고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해야하냐"며 "누구 제안이냐"고 했다.
이에 서주원은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제안하시더라"며 "형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직원들 불편해서 난리도 아니었다더라"고 했다.
정체를 숨긴채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서주원은 철저히 완벽한 모습을 감췄다. 하윤서는 서주원에게 "도통 무슨 기준으로 정리를 한건지 모르겠다"며 "모르면 저한테 물어보고 하지 왜 이렇게 하셨냐"고 했다.
서주원은 "죄송하다"며 "너무 바빠보이셔서 제가 최대한 혼자 해 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했다. 그러자 하윤서는 "앞으로는 일 키우지 말고 미리미리 보고하라 이제 겨우 입사 한달차 아니냐"고 했다.
서주원은 "나의 사수였던 하윤서 대리는 처음부터 호감은 아니었다"며 "깐깐했고 냉정했고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이후 서주원은 동료 직원들에게 하윤서가 신입 때 부터 뛰어난 실력자라는 것을 듣고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서시원은 서주원에게 회사에서 깨졌냐고 물었고 서주원은 그동안 회사에서 저질렀던 실수들을 떠올리며 "내가 그룹 막내 아들만 아니면 얼마나 무능한지 모르겠다"고 탄식했다. 이어 서시원에게 "내일 회식인데 나 소맥 마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했다. 서시원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했고 서주원은 인터넷에 소맥 마는 법을 검색해 갔다.
하지만 회식자리에서 서주원은 과음을 하고 말았고 회식 자리에서 나간 뒤 힘들어했다. 서시원의 전화를 받은 서주원은 힘들어 했고 이때 하윤서가 이를 들었다. 하윤서는 전화를 끊은 서주원에게 "그만두려고 그러냐"며 "회사생활 많이 힘들 것이다"고 위로 했다.
하윤서는 이어 "내가 맨날 다그치기만 하고 이 이야기를 못한 거 같은데 서주원 씨 지금 잘하고 있다"며 "일도 정말 많이 늘었고 보고서도 좋았다"고 했다. 이어 "다른곳도 똑같다"며 "벼터보라 그러면 다 지나갈 것이다"고 하면서 웃었다. 서주원은 그렇게 웃는 하윤서의 얼굴을 보며 묘한 기분을 받았다.
급기야 회식자리에서 자신 대신 흑기사를 하는 하윤서를 보고 한 번 더 매력을 느꼈다. 서주원은 "그때였던 것 같다"며 "하윤서를 좋은 상사가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보고 나도 몰래 시선이 머물고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나는 널 좋아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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