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방송인 강호동이 ‘스타킹’ 400회를 맞아 MC로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킹은 저에게 한 마디로 ‘스승’같은 프로그램이다. 매회 출연자들이 재미와 재능, 감동으로 어깨 너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 분들이 있어 400회까지 올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399회 분을 보면, 조동문이라는 시각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 나이가 많지도 않고, 체격이 크지도 않은 친구가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그 친구는 대통령상을 수차례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 전 출연진들의 영혼을 흔들어 놓을 정도의 감동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선은 “강호동 씨와 꽤 오랜 시간 함께 ‘스타킹’을 했다. 강호동 씨가 우는 걸 많이 못 봤는데 조동문 친구를 보며 울더라. 그 모습을 보며 ‘마음 한 구석은 참 여리더라,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은 면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킹’은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놀라운 사람, 놀라운 사연, 놀라운 동영상 중 최고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킹’은 예능 최초의 일반인 서바이벌 콘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스타킹’에 나온 일반인 출연자의 수는 무려 38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400회 특집은 ‘스타킹 어워즈’로 진행되며, 오랜 기간 스타킹의 가족이었던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특별 MC로 출연해 강호동과 2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또 400회 특집을 맞아 마련된 ‘도전 400’ 코너에서는 네 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각각 ‘한 번에 수타면 100인분 뽑기’ ‘한 번에 우동 100인분 먹기’ ‘물동이 이고 제자리에서 100바퀴 돌기’ ‘대리석 100장 격파하기’ 등 이색 도전을 통해 총합 400을 달성하는 이색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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