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태오의 매력이 폭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가수에 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카우보이를 체험하기 위해 텍사스로 떠난 유태오와 빠니보틀은 챙이 넓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말을 타고 있는 남성들을 발견했다. 복장부터 완전한 카이보이였고, 유태오는 “말 탄 카우보이들이 보이더라. 진짜 어떤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본 것 같았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이 “가서 물어보면 안 되냐”라고 묻자, 유태오가 나서 대화를 시도했다. 유태오는 “말이랑 같이 계시길래. 진짜 카우보이인 것 같아서 말 걸어 보려고 했다”라고 친근하게 말을 걸었고, 한 남성은 말 위에서 기립해 놀라움을 안겼다.

카이보이식 환영 인사였다. 유태오는 “갑자기 끼 부리는 거다”라며 즐거워했다. 말 주인들의 허락을 받고 직접 쓰다듬어 보기도 했다.

유태오는 무슨 일을 하는 지 물었고, 한 남성은 “우리 뭐하는 사람들이냐고?”라면서 “사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낮에는 엔지니어로 일하고 밤에는 목장 일한다”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현지 남성은 “바에 가려고 했는데 한잔 하러 가겠냐”라고 제안했고, 유태오는 “여기 한번 가보려고 한다”라며 바로 뒤에 있는 한 바를 가리켰다.

카우보이 일행은 “그럼 우리 말 묶어놓고 가겠다”라며 흔쾌히 합석에 응했다.

유태오는 “제가 카우보이 문화를 좋아해서 텍사스에 가자고 했다. 운영하는 목장에 가보고 싶었다”라고 텍사스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목장을 찾고 있다고 어필하는 것이었고, 한 중년 여성이 진짜 카우보이라고 밝혔다. 여성은 세 살 때부터 카우보이였다고 말했다.

유태오가 “저희도 모자 사고 싶다”라고 말하자, 여성은 직접 자신의 모자를 벗어 씌워주었다. 그때 다른 테이블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빠니보틀은 “아니 모자 하나만 써도 어떻게 저렇게 돼?”라고 말했다. 빠니보틀도 카이보이 모자를 썼지만 반응은 없어 웃음을 안겨싿.

유태오는 “카우보이들이 우리한테 말 걸고 왜 왔냐고 궁금해 하고. 찾아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드디어 찾았구나”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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