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한중 그룹 엑소의 인기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엑소는 22일 오후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 앞서 본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관왕에 오르며 ‘대세 가수’임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결과라 뜻 깊다. 엑소는 한 해를 정리하는 굵직한 가요제인 ‘2014 MAMA’ SBS ‘가요대전’ 제29회 골든디스크 등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엑소는 “2회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수만 회장님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새로운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 음반상은 인기 그룹 비스트에게 돌아갔다. 비스트는 트로피를 안은 직후 “올 한해 노래 멋있게 불러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스트는 본상과 최고 음반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노래 ‘썸’으로 가요판을 휩쓴 소유 정기고가 디지털 음원상의 주인공이 됐다. 소유는 “‘썸’을 향해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정기고는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본상은 걸스데이, B1A4, 빅스, AOA, 엑소, 인피니트, 에이핑크, 씨스타, 비스트, 태티서,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가 차지했다. 이 중 인피니트는 본상에 이어 한류특별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한 해 뚜렷한 활약을 보인 신인에게 선사하는 신인상은 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힙합상은 지난해 음원 시장을 장기 집권한 노래 ‘한여름밤의 꿀’의 산이 레이나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제곡을 부른 린이 OST상에 호명됐다. 이날 린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다. 엠씨더맥스 보컬리스트이자 남편 이수가 MBC 간판 예능 ‘나는 가수다3’ 녹화 무대를 가진 다음 날 강제 하차 소식이 전해진 당일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샀다. 이외에도 케이윌이 R&B 발라드상, 샤이니의 태민은 하이원 인기상을 차지했다. 임창정은 공연문화상을 현아는 댄스퍼포먼스상을 가져갔다.
제24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스포츠서울 인기도를 바탕으로 팬들의 투표 결과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통해 대상 및 본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점수 비중은 어플리케이션 투표(2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심사위원단 심사(30%)로 책정됐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 (재)한국방문위원회,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케이블 채널 KBS DARAMA KBS JOY KBS W를 통해 전파를 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중계로 유명세를 탄 중국 동영상 사이트 IQIYI에서 독점 생중계 됐다.
제2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 = 엑소
▲ 최고음반상 = 비스트
▲ 디지털 음원상 = 소유X정기고
▲ 본상 = 걸스데이, B1A4, 빅스, AOA, 엑소, 인피니트, 에이핑크, 씨스타, 비스트, 태티서,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 신인상 = 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
▲ 힙합상 = 산이&레이나
▲ OST상 = 린
▲ R&B 발라드상 = 케이윌
▲ 댄스퍼포먼스상 = 현아
▲ 하이원 인기상 = 태민
▲ 아이치이 인기상 = 엑소
▲ 공연문화상 = 임창정
▲ 한류특별상 = 인피니트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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