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방송캡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사연을 읽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명절 노래방 내기에서 곡을 추천해달라는 말에 "댄스곡을 불러라. 박자 맞추기도 좋고, 세게 부를수록 컴퓨터가 입력을 잘한다. 점수가 잘 나온다. 댄스곡은 기본으로 80점을 깔고 간다"라고 했다.

모임에서 잘난 척이 심한 사람에 대해 "잘난 척 하는 사람보다 내가 더 잘나면 된다. 확실히 잘난 걸 하나 말해라. 아니면 모임 안 나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추석에 시댁에 오지 말라는 말을 믿어도 되냐는 말에 "그냥 하신 말씀이다. 어르신들이 '힘들어서 내일 죽어야지'라고 하는 말은 더 오래 살고 싶다는 말이다. 어르신들 말은 거꾸로 이해해라. 오지 말라는 말은 빨리 오라는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베테랑2' 관람과 궁 중 추석에 갈 곳을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연휴에는 창경궁, 덕수궁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베테랑2'는 상영 기간이 길다. 무료 개방하는 궁은 연휴에만 연다. 연휴에는 미리 궁에 다녀오고, 이후 '베테랑2'를 봐라. 내일 라디오에 황정민, 정해인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한우선물세트 가격이 부담된다는 말에 "돼지고기 세트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과일 세트를 받을 것 같다. 돼지고기, 한우는 굽기 골치 아픈데, 과일은 썰어서 먹으면 된다. 과일 세트가 더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의 표시는 한우가 아닌 돈으로 해라. 예를 들어 회식을 하고 집을 갔는데, 택시비가 경기도까지 6~7만 원은 나온다. 한우세트를 고맙다고 주지 말고, 돈을 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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