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뉴진스가 사내 따돌림 피해를 폭로한 가운데, 팬이 고용노동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1일 뉴진스는 새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히며,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받은 사실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하니는 "하이브 내에 아티스트들이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공간이 있다.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아이돌 팀을 마주쳤다. 서로 인사를 잘했는데, 그 팀의 매니저가 제 앞에서 '무시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민지는 "저는 하니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다른 팀 매니저가 다 들리게 무시하라고 할 수 가 있나. 회사에 말했지만,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과는 커녕 인정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팬들은 뉴진스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분노했다. 과거에도 뉴진스의 부모들은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던바. 이는 사내 따돌림 의혹으로 번졌다.
뉴진스는 이날 라이브를 통해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 받은 사실,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요구, 불안한 미래 등을 고백한 뒤 방송을 마쳤다. 해당 유튜브 계정은 얼마되지 않아 삭제됐다.
이에 뉴진스의 팬 A씨는 12일 고용노동부에 뉴진스 따돌림 사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이번 의혹은 규명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근로기준법 '전속 수사권'을 가진 고용노동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민원은 접수된 상태로, 곧 근로 감독관이 배당될 것으로 보인다. A씨가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하며 뉴진스의 사내 따돌림 피해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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