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김혜은, 박지영, 금새록, 김정현, 양혜지, 최태준/사진제공=KBS
신현준, 김혜은, 박지영, 금새록, 김정현, 양혜지, 최태준/사진제공=K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다리미 패밀리'가 침체된 KBS 주말극을 살려낼까.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심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준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 양혜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다.

이날 성준해 감독은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독특한 스토리가 있어 재미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정현은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을 맡았다. 김정현은 "코믹한 캐릭터이자 동시에 아픔도 있는 인물이다. 과하거나 우악스러운 코미디가 되지 않도록 톤 조절을 하고 있다.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와는 따로 만나 친해지는 등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라고 했다.

금새록은 청렴세탁소 막내딸 이다림 역이다. 시각장애인 역할에 대해 "도전적이지만, 다양한 모습을 ㅍ현할 수 있다. 국민 막내딸 느낌을 요구하셔서 머리도 잘랐다"고 이야기했다.

신현준은 8년 만에 돌아왔다. 신현준은 시청률 24%를 꿈꾸며 "만약 시청률이 달성할 경우, 제 닮은 꼴인 축구선수 즐라탄을 찾아가 유니폼을 다리미로 다리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최근 들어 KBS 주말드라마는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믿고 보는 흥행 보증수표는 옛말이 되어 버렸다. 성준해 감독도 이를 알고 있는 듯 "주말에 보는 휴식 같은 드라마가 되어야 한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드라마는 좋은 반응이 나오고 특별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총 3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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