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옥에서 온 판사’캡처
SBS ‘지옥에서 온 판사’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신혜가 보험살인 및 아동학대범을 처단했다.

28일 방송된 SBS SBS ‘지옥에서 온 판사’ 4회에서는 박신혜가 김재영을 향해 소신을 밝혔다.

배자영(임세주 분)이 장순희(남능미 분)와 갈등 상황에 놓인 것을 확인한 강빛나(박신혜 분). 배자영의 이중적인 태도에 강빛나는 조소했다.

배자영은 주민을 매수, 유지호(양희상 분)를 살인할 계획을 벌였다. 유지호는 “아까 어떤 할머니의 짐을 들어 드렸더니, 착하다고 주셨다”며 장순희에 음료를 내밀었다. 음료를 마신 장순희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

유지호는 공중전화를 통해 “엄마가 서울 집에 데려왔는데, 너무 무섭다”며 한다온(김재영 분)에 전화를 걸었다. 공중전화의 위치를 파악한 한다온은 유지호를 발견했다.

유지호는 “엄마가 절 억지로 데려왔는데, 욕조에 물을 틀었다. 생각나는 사람이 아저씨밖에 없었다”며 배자영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고발했다.

한편 배자영은 “남편도 물에 빠트려 죽이더니, 아들도 그렇게 할 셈이냐”는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공포에 질렸다. “네 남편을 죽인 곳으로 와라”는 명령에, 유지호를 협박한 후 집을 나선 배자영.

배자영 앞에 자리한 강빛나는 “지호는 집에 무사히 잘 있다”는 그녀의 거짓말에 “나쁜 어른은 벌을 받아야 한다”며, 칼을 치켜들었다.

강빛나는 “남편을 죽인 것을 인정하냐”라 물었다. 그러나 배자영이 모른 체하자, 그녀의 뺨을 내려친 강빛나.

강빛나는 환영을 통해 배자영에 공포를 선사했다. 고통받은 배자영은 “내가 남편을 죽였다”라 밝히며, “사실대로 말하면 보내줄 거냐”라 물었다. “보내주겠다. 대신 남편부터, 전남편까지 싹 다 불어라. 조미료 치면 맞는다”라 답한 강빛나.

치밀한 계획으로 전남편을 살해한 배자영은 “지호는 살려둬야 내가 의심을 안 받지 않냐”라 답했다.

또한 “남편에게 미안해서, 아이는 잘 키워 보려고”라 덧붙였다. 그러나 거짓말을 눈치챈 강빛나는 “미안해서 애 머리를 베개로 내려치고, 미안해서 욕조 속에 애를 담갔어?”라 물으며, 배자영을 세게 내리쳤다.

SBS ‘지옥에서 온 판사’캡처
SBS ‘지옥에서 온 판사’캡처

강빛나는 “아무리 악마라도 애는 안 건드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한 만큼 당했으니, 이제 보내달라”는 배자영에 강빛나는 “그래. 보내줄게. 지옥으로. 네가 저지른 짓을 똑같이 겪게 될 거야”라며, 배자영을 몰아붙였다.

강빛나는 “재밌었니?”라 물으며, “지옥으로 떨어져”라 말했다. 게헨나의 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배자영.

배자영은 낙인이 찍힌 채 지옥행을 겪었다. 강빛나는 “이번에는 좀 다르게 가자”며, 배자영의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유기했다.

유기된 시신이 자리한 곳은 다름 아닌 노봉경찰서 앞. 기사를 확인한 강빛나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강빛나는 “그래야 한다온이 날 의심해 찾아올 거다. 지옥 돌아가기 전에, 갖고 놀다 버리기엔 한다온이 딱이다”라 말했다.

강빛나는 무의식적으로 “한다온이 뭐 하려나?”라 혼잣말을 했다.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강빛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다온은 배자영의 시신에 난 칼자국을 확인, 강빛나를 떠올렸다. 문정준에 이어 연쇄살인범의 소행으로 추측한 노봉경찰서.

강빛나는 이아롱(김아영 분)에 도움을 구했다. “요즘따라 지루해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

강빛나가 기다리던 것은 한다온의 연락이었다. “형사가 절 찾아왔다고요?”라 물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 강빛나는 마침내 한다온과 대면했다.

그러나 한다온은 강빛나를 취조, “문정준과 배자영 두 피해자 모두 판사님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은 뒤 살해당했다”라 말했다.

강빛나는 “그러면 형사님부터 수사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풀려났을 때 문정준 집 앞에 찾아간 것도, 배자영이 사라진 날 밤 지호와 함께 있던 것도 형사님이다. 더 의심스러운 사람이 누구냐”라 주장했다.

"배자영이 죽어서 통쾌하고 짜릿하지 않냐"라 질문한 강빛나. 그러나 한다온은 “법으로 처벌받지도 않고 죽어서 분하다”며, 강빛나를 의아하게끔 했다. 강빛나는 “진실이 뭐가 중요하냐. 나쁜 사람이 사라졌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한다온은 “진짜 판사님이 죽인 것 아니죠?”라 되물었다.

한편 SBS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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