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숙이 영수에게 아직 거절의 뜻을 밝히지 못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의 관계에 고민하는 영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숙은 여자 숙소에 모여 있던 정희, 영자, 상철에게 “영수님한테 말 못했어”라고 털어놓으며 “도저히 얘기할 수 있는 그게 아니더라고.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누군가를 선택하기 위해서예요. 영숙님이 어떻게 하든 저는 제 소신대로 할 거예요’ 하시더라고”라고 답답해했다.
“둘이 있을 때 가볍게 얘기해보려 했는데 ‘14년 만에 떨림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하셔서..”라는 영숙의 말에 솔로들은 “거기다 대고 어떻게 얘기를 해?”라고 공감했다. 영숙은 “내가 ‘No’를 못하는 사람이라.. 근데 끝날 게 보였어. 빨리 끝내야 하는 게 보여서 ‘더 하면 안되겠다’ 했는데 이런 상황이 돼서”라며 하소연했고, MC들은 “그래도 말 해야해”라고 영숙이 하루빨리 영수에게 털어놓길 바랐다. 누군가 여자 숙소에 찾아와 노크를 하자 영숙은 방으로 숨었다. 찾아온 이는 영숙이 피하고 싶었던 영수. 영숙이 숙소에 있는지 물은 영수는 대화 중이라는 말에 발걸음을 돌렸다. 영숙이 방에서 다시 나오자 영자는 “무슨 나무꾼 피하는 사슴도 아니고 그렇게 도망가야 해?”라고 농담했다. 데프콘은 “현장에서는 저런 타이밍이 잘 안 보이나 봐요. 시청자 분들이나 저희 입장에서는 ‘아이고, 이거 얘기해야 돼요’ 하는데”라며 영수를 거절하지 못하는 영숙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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