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우리가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30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휴 다 했다. 우리 아파트 104동 주민 여러분들 위해 제가 직접 고터 3층 꽃 시장을 3번이나 오가며 아파트 입구 높이에 맞는 나무부터 트리에 쓰여진 오나먼트 그리고 각종 데코레이션 소품과 리봉까지 직접 발품 팔아 제 감성대로 최선을 다해 정성껏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실 트리에 반짝이는 전구를 많이 달고 싶었지만 혹여나 아파트 주민님들 관리비에 문제 생길까봐 건전지로 해드만 데코로 마무리 했네요. 오히려 요란스럽지 않고 고급지고 이쁜거 같아요"라며 "그냥 여기 저기 꽃 집에서 다 셋팅 되어진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트리를 살까 몇 번 고민도 했지만 매장에서 판매 되는 트리가 비싸고 싸고를 떠나 제가 원하는 감성의 데코레이션 트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대충 대강 꼴 못 보는 승질 머리"라고 덧붙였다.
또 김우리는 "그래도 104동 주민 님들 오며 가며 혹여 짜증 났던 기분도 이쁜 트리 보시고 기분 좋으라고 1부터 10까지 정성을 다해 행복한 마음 요 트리에 꽉꽉 묶고 갑니다. 104동 주민 님들 아니시더라도 오셔서 구경들 하고 가세요. 다들 미리 크리스마스와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구요"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우리가 손수 트리를 설치하고 장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우리는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250만 원짜리 트리를 구입하는 따뜻한 마음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때 한 네티즌은 "돈자랑... 차라리 추운 사람들한테 기부하세요"라고 악플을 남겼고, 이에 김우리는 "마음이 많이 꼬여 계시네여 본인만 괴롭습니다~ 마음을 이쁘게 쓰시면 더 행복하실 것 같아요~~ 그르고 이것은 돈 자랑이 아니고 마음 자랑입니다"라고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우리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채널A '아빠본색,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 등에 출연해 아내와 두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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