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냥 봐도 즐겁지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유쾌하면서도 지적인 코미디로 가득한 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씨어터)이 극 중 캐릭터 닉 바텀과 셰익스피어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세기 영국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인류 최초의 뮤지컬 탄생기를 그린 '썸씽로튼'은 다양한 뮤지컬, 문학 작품의 패러디와 인용을 통해 독창적 유머 코드를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이러한 작품의 성격과 일맥상통하며 두 캐릭터의 상황과 특징을 반영해 진지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코믹적 요소를 가미해 절묘한 균형감을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닉 바텀 역의 강필석과 이충주, 양요섭 그리고 셰익스피어 역의 서경수와 윤지성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는 네이버 공연전시 올댓아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3주 앞으로 다가온 개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썸씽로튼'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스페셜 포스터는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지난 몇 년간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떠나 강렬하지만 동시에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썸씽로튼'은 전에 없던 자극을 쫓기보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유희의 세계를 즐기며 보다 깊고 진한 재미와 감정을 느끼길 바라며 캐릭터 설명에 디자인적 재미까지 더한 포스터를 만들기에 나섰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당대의 최고의 스타 작가 셰익스피어의 그늘에서 벗어나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2020년 한국 초연 이후 1년만의 컴백으로 지난해 '썸씽로튼'으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과 조연상을 수상한 강필석, 서경수가 다시 한 번 닉 바텀과 셰익스피어 역을 맡았으며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뮤지컬 탄생을 내다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로 출연하는 등 출중한 실력의 배우들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층 더 깊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뮤지컬 '썸씽로튼'은 오는 2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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