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우혁, 윤정수가 케미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가수 장우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우혁은 휴가를 떠난 남창희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자리했다.
이에 장우혁을 반기던 청취자들은 "창희님 그동안 감사했어요"라며 장난을 쳤다. 장우혁은 "마지막일 순 없다. 잠시 휴가를 떠난 것"이라고 답했고, 윤정수는 "(남창희가) 편안하게 휴가 가게 해달라. 자리 욕심 있는 거 아시잖냐"고 청취자들에게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장우혁을 향해 "목소리가 스윗하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장우혁은 "디제이를 20년 만에 하는 것"이라며 라디오에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어 "당시 잘됐었다. 대박이었다"고 셀프 칭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회사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소개팅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둘 사이 있었던 일이 전해지거나 이에 참견하는 탓에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윤정수는 이에 "이게 옛날엔 인사고 애정이었는데 이젠 좀 선을 넘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고 공감했다.
장우혁은 "맞다. 서로 조금씩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나쁜 마음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위로했으며 윤정수는 "나도 어느 카페에서 촬영을 하는데 사장님이 참 스타일이 괜찮으신 것 같더라. 그런데 갑자기 지인 한 분이 '정수 씨는 저런 분을 만나야지, 반갑다고 인사도 하고 그래' 하는 거다. 그 사람 근처에 가지도 못했다"는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폭풍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윤정수는 장우혁의 무심한 듯 다정한 면모도 언급했다. 그는 "슬프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우혁 씨가 와서 혼자 저 구석에 앉아서 저를 지켜봤다. 저 친구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이 "갈 사람이 없었다. 죄송하다 .같이 가자고 하면 시간이 너무 늦잖냐"고 하자 윤정수는 "사람이 없을 때 오셨잖냐. 만나서 앉았던 기억이 난다. 무심한 듯 엄청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우혁은 지난 11월24일 싱글앨범 '어때Tonigh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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