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 캡쳐
MBC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현장에서 기계 실수로 투표 결과가 잘못 발표되었고, 탈락자가 받은 상처에 옥주현이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학년별 입학 시험이 치러졌다.

3학년 한 팀의 선곡이 공개됐고, 전소연과 옥주현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핑클의 ‘Now’였던 것. 박효림, 유재현, 김리나, 김수혜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무대를 시작해 댄스와 보컬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실력을 뽐냈다.

네 명의 참가자는 트레이닝 경험이 전무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레슨을 받아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여러 갈등을 겪었다. 유재현이 최대한 갈등을 해결하고자 친구들을 이끌었고, 이러한 노력은 선생님 군단에게도 전해졌다.

네 사람의 무대는 현장 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였고, 75% 이상의 버튼이 눌려져 문이 열렸다. 무대가 끝나고 각 참가자는 선생님 투표에서 김수혜 4표, 김리나 3표, 유재현 2표, 박효림 2표를 받았다. 3표 이상이 나와야 입학 시험에 통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재현과 박효림은 눈물을 흘렸다. 아이키는 “덕분에 두 친구가 또 합격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너무 리드를 잘 해서 칭찬해주고 싶어요”라며 유재현을 격려했다. 유재현은 “친구들이 붙어서 마음이 편안해요”라며 눈물 끝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공개된 투표 결과에 의아함을 느낀 선생님들은 이야기를 나눴고, 본인들이 실제로 투표한 것과 결과된 숫자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곤 제작진과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권유리는 “너무 잘못됐어”라며 심각성을 일깨웠다.

결국 제작진은 “너무 죄송하다. 기계 실수로 투표 집계를 잘못해서 지금 합탈이 바뀐 친구가 있어서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학부모들에게 사과했다. 재발표 결과 박효림 2표, 유재현 3표, 김리나 3표, 김수혜 4표로 유재현은 탈락자에서 합격자가 되었고, 박효림은 그대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진행자 윤균상은 “너무 아쉽게 탈락하게 됐는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박효림의 어머니는 “잘했어”라고 외치며 딸을 응원했다. 박효림은 “이 무대가 끝은 아니니까 다른 곳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옥주현은 “두 번 상처 줘서 너무 미안해 진짜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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