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조현재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조현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맛집 탐방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과 조현재는 한 한옥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분위기가 식당 같지 않다"라며 집 구조에 감탄했다. 사장님은 "이 집이 120년 된 집이라 한옥에서 그냥 한다"라고 설명했다.
좌식 그대로 고택의 방을 사용한 가게의 모습에 조현재는 "집만 봐도 깊은 맛이 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소고기 정식을 주문했고, 무려 잡곡이 13종이나 들어가는 건강식에 깜짝 놀랐다.
조현재는 "제 아내가 오면 정말 좋아하겠다. 평소에 건강식, 나물, 저염식을 되게 좋아한다"라며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조현재는 "저희는 세끼 전부 집에서 먹는다. 가끔 외식을 하는데 두부, 나물 맛집을 찾아간다. 아내가 심지어 절밥도 먹고 싶다고 한다"라고 밝혀 허영만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최근 득녀를 한 조현재에게 "아기 선물을 하나 샀다"라며 선물 상자를 건넸다. 조현재는 분홍색 아기 옷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조현재는 허영만의 센스를 칭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내와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조현재는 "아내가 프로 골퍼다. 지인들과 라운딩을 가기로 했는데 한자리가 비었다. 프로분이 제 아내를 불러서 우연히 함께 치게 됐다. 제가 사실 관심이 많이 가서 골프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고 봤더니 아내도 저를 처음 보자마자 결혼할 후광을 받다고 하더라. 첫 만남 후 2주 만에 연락을 했다. 프러포즈는 아내가 먼저 했다. '이렇게 좋은데 아이도 낳고 이런 생각을 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지금은 결혼하고 아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다"라고 덧붙여 허영만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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