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철민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걱정을 모으고 있다.
10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에 팬들은 김철민의 건강을 걱정햇다.
앞서 지난 2019년 8월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항암치료를 받는 근황을 종종 SNS에 올리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아왓다.
진단을 받은 해에 그는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건강이 호전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태가 악화되면서 복용을 중단했다.
올해 8월 초에는 12차 항암까지 마쳤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라며 "현재 몸 상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으며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진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해 11월 20일 그는 SNS에 "하나님 살고 싶습니다. 살려주세요"라며 노래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삶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그를 향해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2007년 MBC '개그야'의 '노블X맨' 코너와 지난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으며 대학로 무대에서도 활발히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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