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윤다훈이 아내 심혜진에 황신혜와 관계를 들킬까 안절부절 못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 분)과 만나고 있는 박희옥(황신혜 분)이 맹옥희(심혜진 분)를 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온라인 스토어 '꽈배기'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던 오소리(함은정 분)는 박하루(김진엽 분)에게 연락해 "나 물어볼게 있어서. 투자자한테 뭐라고 설명해? 꽈배기 개발 동기. 사업의 방향성 말이야. 그냥 물어봤어. 좀 헷갈려서. 오빠는 꽈배기 왜 만들었어? 대기업 때려치고 나랑 창업한 이유가 뭐냐고"라고 폭풍 질문을 했고, 자다 일어난 박하루는 "네가 알아서 해"라며 답을 피했다. 이후 전화를 끊고 오소리는 "그냥 궁금했어. 오빠는 왜 나랑 창업을 한건지"라며 사업 계획서에 '사랑의 꽈배기'라고 적었다.

박희옥과 함께 한국에 돌아온 오광남은 맹옥희의 전화에 난감해했다. 맹옥희는 "지금 도착했구나. 집으로 오는거지? 왜 바로 안와? 다들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라며 집으로 오라고 재촉했고, 오광남이 박희옥의 눈치를 봤다. 박희옥은 "우리 여기서 헤어져? 밥은 먹고 헤어질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오광남은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엄마가 수육해놨다고 빨리 오라고 하시네. 호텔 예약해놨으니까 집 구할때까지 당분간 거기 있어. 헤어지기 싫다"라고 말했다.

오소리가 김장 김치를 들고 사무실에 오는 동안 강윤아(손성윤 분)는 "이거 울 아빠가 농사지은 알타리로 만든건데 맛이 기가막혀"라며 박하루의 끼니를 챙겼다. 사무실에 찾아온 오소리에 강윤아와 박하루가 깜짝 놀랐다. 두사람을 못마땅하게 지켜보던 오소리는 "CEO로 한마디 할게 사내 연애 금지야. 여기가 일하는데지 연애질 하는데야?"라며 견제했고, 연애하면 해고라며 강윤아와 신경전을 벌였다. 그리고 오소리는 챙겨온 김치를 숨겼다.

오소리와 박하루는 투자회사 직원의 "두 분 케미가 참 좋습니다. 꼭 연인 같아요. 사귀세요?"라는 질문에 동시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직원은 "스타트업에서 CEO와 CTO가 연애를 한다? 절대 투자 안 합니다"라고 말했고, 두사람이 서로의 눈치를 봤다.

오광남은 오소리를 유학보내겠다며 "진작 보냈어야 하는데 그놈의 창업한다고 시간만 다 까먹고. 네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다. 인맥도 넓히고 가서 배워야 할게 얼마나 많은데 그래"라며 가기 싫어하는 오소리를 다그쳤고, 할아버지 오회장(황범식 분)의 "말 나온김에 선도 보고"라는 말에 할머니 김순분(박혜진 분)은 "그 집 손주도 유학갈 예정이래 둘이 같이 가면 되겠네"라고 덧붙였다.

술에 취한 박희옥이 오광남에게 전화해 한국에 오자마자 헤어진 것에 대해 서운함을 터트렸다. 이에 오광남이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오광남은 방에 들어온 아내 맹옥희에 "고등학교 동창이 죽었데"라며 변명했다. 맹옥희는 "희옥이 만났어? 희옥이한테 김치 잘 전했냐고"라고 물었고, 오광남은 "아마 그랬을거야. 회사 직원한테 전해주라고 했어"라고 답했다. 박희옥은 "근데 왜 희옥이한테 연락이 없지? 내가 그렇게 바리바리 싸서 보냈는데 어떻게 나한테 전화 한통화가 없지? 내 전화 받지도 않고 무슨 일이 있나?"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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