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리산' 방송캡쳐
tvN '지리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지현이 검은다리골 비밀을 밝혀냈다.

전날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서이강(전지현 분)이 사람들을 죽여왔던 범인이 김솔(이가섭 분)이라는 것을 알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순찰하던 레인저들이 산에 오르는 강현조(주지훈 분) 가족들과 마주쳤다. 그리고 서이강이 강현조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단 소식을 들었다. 이어 서이강을 찾아온 강현조의 동생 강승아(이선빈 분)는 "선배님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래서 여기 오면 꼭 인사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서이강은 정구영(오정세 분)과 박일해(조한철 분)에게 검은다리골 사람들이 산에 남은 강현조를 볼 수 있다며 "오늘 죽은 분도 현조를 봤고 다원이도 봤고 나도 봤어. 다원이가 죽기 전에 찍은거야"라며 생령인 강현조가 표식을 남기는 영상을 보여줬다. 서이강은 "현조는 저 산에 있어. 그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도 혼자 산에 남아서 우리한테 신호를 보낸거야. 죽어가던 사람들을 살려달라고"라고 말했다.

서이강은 "현조는 죽어가면서도 산에 남았어 남아서 범인의 뒤를 쫓은거야. 이제 우리 차례야. 검은다리골과 관련된 피해자 사건일지야. 91년 검은다리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내야 돼"라고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정구영과 박일해가 검은다리골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박일해는 "처음엔 마을 사람들이 케이블카 사업 반대했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그게 아니었어. 마을 사람들 전체가 한명도 빠짐없이 동의했어. 그래서 착수 직전까지 갔는데 정부 허가가 나지 않아서 엎어진거다. 하루 아침에 사람들의 마음이 바뀐거다"라며 숨겨져 있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서이강은 "처음부터 산에 남을 이유가 없던 사람이었어. 땅꾼이나 약초꾼은 산을 떠나고 싶었겠지. 하지만 한봉 사업의 경우는 달랐어. 누군가는 떠나고 싶어했고 누군간 남고 싶어했어. 분명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라며 의심했다.

정구영은 "세욱이 아버님 왜 돌아가신지 알아냈다. 케이블카 사업이 진행되던 도중에 돌아가셨다. 교통사고 뺑소니였다. 주민들만 다니는 산길에서 사고가 나서 주민들을 의심했는데 결국 못 잡았다"라고 밝혔고, 서이강은 경찰서에서 뺑소니 사건에 대한 자료를 찾아냈다. 그런가운데 검은다리골에서 김웅순(전석호 분)과 김솔이 만났다. 서이강이 누군가의 집에 찾아갔다. 집에서 나온 사람은 김솔이었고, 김웅순이 검은다리골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

서이강은 "처음부터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을거야. 우연과 우연이 겹쳐 되돌릴 수 없는 지경까지 다다른거지. 케이블카 사업은 한 가구만 반대해도 진행할 수 없으니까.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한거야"라고 말했다. 91년 이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시작으로 김솔의 어머니를 죽이고, 뺑소니 사건까지 벌인 것.

한편 서이강은 "어려서 기억이 안난다고 그랬지? 아니 넌 전부 다 기억하고 있었어. 마을사람들의 이기심에 너의 어머니와 세욱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지 너랑 세욱이는 그래서 복수를 시작한거야.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아무 잘못도 없는 다원이를 죽이고, 범행을 은폐하려고 현조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 산에서 사고로 가장한채 사람들을 죽여왔던 범인은 바로 너야"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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