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석진의 세포들 특집서 유재석이 독주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석진이의 세포들’ 레이스가 펼쳐졌다.
지스타 인터뷰에서는 세포들이 지스타를 도왔다. 지석진은 환갑이 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고, 멤버들은 “졸혼 아니냐”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종국은 당황하는 지석진에게 “형이 그 얘기를 ‘런닝맨’ 하면서 했어”라고 이야기 했다.
지석진은 “10년 전에 그런 얘기한 건 사실입니다. 아내랑 농담으로 얘기 했어요. 우리 60되면 즐겁게 자기 인생 살아보는 거 어떻겠니 했더니 와이프가 저한테 그랬거든요. 약속 지켜라. 이젠 달라졌어요. 아낸 영원한 나의 친구”라고 답했다.
멤버들이 버킷리스트를 누드비치로 몰아가자 지석진은 “저는 버킷리스트가 하나 있는 게 30박 31일짜리 크루즈를 타고 싶습니다. 그냥 올려주세요 세계일주”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 연예대상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고 수상 소감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연예대상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대상은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라고 겸손하게 이야기 했다.
이에 김종국은 “시상식 가까워져 와서 이런 특집을 한다는 게”라며 대상 분위기로 몰아갔다. 유재석 역시 “올해 대상 후보가 강력한 사람이 많지 않아”라고 부추겼고, 김종국은 “형 심지어 탁재훈 형도 노리더라고”라고 전했다. 탁재훈의 이야기에 지석진은 “걔는 욕심인 것 같아”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솔직히 상상이 안 가요. 주시면 저 혼자 받는 게 아니겠죠. 런닝맨 모두에게 주는 거겠죠”라면서 “되게 진지해진다”고 진솔하게 답했다. 하하는 “솔직히 석진이 형 자격 있잖아”라고 응원했다.
식사 시간은 지석진, 유재석의 30년 강남의 단골 식당에서 가졌다. 송지효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다 캐스팅 당했다”고 과거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근무한지 23년 되었다는 직원은 “예전에는 뭐 음료만 드시고, 식사는 못 하시고. 입구 쪽에 앉으셨었다”고 정확하게 기억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썸을 기대하고 왔는데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유재석은 나이트를 가기 전에 모였던 장소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우리가 유일하게 갖고 있던 무기는 입담”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했고, 김종국은 “잘생긴 사람 만나다가 한 번씩 쉬어갈 때 있거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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