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이 그룹 해체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AP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트위터에 씨엘과 인터뷰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씨엘은 AP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투애니원의 해체에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진행자는 먼저 "공민지를 인터뷰했을 때 그가 미디어를 통해 팀 해체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당신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씨엘은 "사실 나도 그랬다"라고 답하면서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를 하는데 전화가 터지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이며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라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다시금 떠올렸다.
더해 "나는 내 인생에 대한 더 많은 자유와 무엇을 할지 결정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내게는 훨씬 흥미진진한 챕터다"라고 하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다수의 히트곡을 터뜨리며 가요계 최정상 자리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16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5월 2NE1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공민지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YG는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해체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YG는 멤버들과 상의를 거쳤다고 했지만, 씨엘의 인터뷰는 이러한 내용과 달라 팬들은 "당사자들한테 얘기는 해야지" "진짜 너무하다" "꼭 이런 식으로 해야 하는 거였나" "이해가 안 된다"라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씨엘은 최근 첫 정규 앨범 `알파`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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