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16일 오후 故김철민은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58세.
故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 MBC '개그야'에서 '노블 X맨'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워졌다. 그러나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김철민은 투병 중 항암 치료와 개 구충제인 펜벤타졸을 복용을 병행하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에 대중들은 많은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김철민은 지난해 건강 상태가 악화되며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올 8월 초에 12차 항암을 마쳤지만 온몸에 암세포가 퍼진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그리고 지난 10일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SNS 글로 이별을 암시했던 김철민은 6일 후인 오늘(16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故김철민의 절친 DJ 하심은 SNS를 통해 "#하늘의마음자리 #광대김철민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그를 애도했고, 선배 개그맨 임종국은 "후배 철민이가 병원과 양평 요양원 오가며 통원치료 반복하다 오후 2시경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후배 변기수 또한 "대학로에 가면 언제나 야외에서 기타하나 메고 사람들을 웃겨주던 김철민 선배를 보면서 공연장에 나갔었는데... 이젠 하늘에서 맘껏 웃으십시요...#개그맨 김철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철민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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