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지수원이 샤론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주해란은 봉선화(엄현경 분)과 샤론이 동일인임을 알게 됐다.
봉선화과 윤재민(차서원 분)은 새벽이의 정보를 찾기 위해 흥신소에 문의했다. 하지만 직원은 "1년 전 캐나다로 이민 가고 양부모 요청에 따라 자료를 몽땅 없앴다"라며 양부모 관련 자료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재민은 "찜찜하다. 캐비넷에서 새벽이 관련한 자료를 찾은 거 같은데 그대로 집어 넣는 것 같았다"라고 의심했다.
주해란(지수원 분)은 한옥베이커리 근처에서 재민이 선화에게 꽃을 건네는 상황을 목격했다. 주해란은 빵집으로 따라 들어와 봉선화의 뺨을 때렸다. 그는 "네깟게 감히 내 아들을 홀려?"라며 "한편으로는 네가 안 됐다는 생각을 했는데 뒷통수를 쳐도 유분수지. 너 이거 수법이구나 주제도 모르고 재민이를 꼬셨냐?"라고 분노했다.
선화는 "오해하셨나본데, 저와 재민 씨 그런 사이 아니다", 재민은 "선화 씨와 저는 그냥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해란은 "엄마가 밖에서 다 봤다. 너 친구한테 꽃도 선물하니. 너 결혼한 유부남이다. 어디서 불륜을 하냐. 행동을 조심해야지 어쩌자고 이래. 어디서 이런 애랑"이라고 말하며 선화와 재민을 당황하게 했다. 주해란은 "얘 문상혁이랑 결혼했던 애다. 애까지 낳았던 애라고 "라며 선화를 깎아내렸다. 더해 "경고하는데 너 우리 재민이랑 오늘 같은 일 보이면 가만두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재민은 집으로 돌아와 주해란에게 충분히 설명하며 그를 설득했다.
그럼에도 주해란은 "문제가 생겼다. 재민이가 바람을 피는 것 같다. 상대는 봉선화다. 재민이가 드나 드는 곳이 어딘지 봉선화를 또 만나는지 알아봐 달라"라고 재민을 의심하며 미행을 지시했다.
선화와 재민은 새벽이의 행방을 알기 위해 재경(오승아 분)이 다니던 병원 주치의를 만났다. 이들은 교수를 떠보기 위해 "유산하고 나면 어떻게 조치하는지 궁금하다. 유산 후 다음 임신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들었다. 그럼 윤재경은 불임이 돼서 입양했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교수는 "환자의 개인 정보는 알려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선화는 "태양이를 입양했다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주해란은 샤론과 재민이 재경의 유산 사실을 알고 있고 불임, 입양 여부까지 궁금해 한다는 걸 알고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러다 그는 한옥 베이커리에서 정복순(김희정 분)이 샤론에게 선화라 불렀던 때를 떠올렸다. 이에 주해란은 샤론과 재민의 방을 뒤지다 선화와 재민이 찍은 웨딩 사진을 발견했다.
마친 주해란은 봉선화가 사는 오피스텔 명의가 윤재민 앞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에 재민과 선화가 바람이 났다고 기정사실화 하며 오피스텔을 찾았다. 하지만 샤론이 선화의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걸 발견했고 "샤론이 벌써 알았나. 재민이랑 봉선화 관계 알고 뒤를 밟았나 본데"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곧 선화가 오피스텔에서 나왔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파악하기 위해 주해란은 경비원을 불러 오피스텔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오피스텔 안에 놓인 샤론의 옷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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