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어머니가 가수 이석훈의 팬질을 반대해서 속상하다는 사연을 보냈고, DJ 박명수는 "나도 얼마 전에 우리 아이와 '스우파' 공연을 보러 갔다. 카메라에 걸려 망신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 잘 보고 대학도 갈 건데 이런 거 이해해줘야 한다. 애걸복걸하는 건 문제지만, 좋아하는 건 나쁜 건 아니다. 박명수 아저씨가 화냈다고 해라"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얼마 전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알렸고, DJ 박명수는 "딸 가지고 있는 부모님은 바로 허락 안 한다. 나도 딸 키우지만 보내기 그렇다. 눈물이 날 것 같고 그렇다. 이해가 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짝을 만나는 것보다 좋은 짝이 되어주는 게 중요하다. 블럭 맞추는 것처럼 빈구석을 채워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DJ 박명수는 코로나19로 장사가 잘 안 된다는 청취자와, 친구의 여자친구를 짝사랑 중이라는 청취자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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