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멜랑꼴리아' 방송캡쳐
tvN '멜랑꼴리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임수정이 수학천재 이도현과 만났다.

전날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가 수학문제를 맞힌 백승유(이도현 분)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17년 경찰에게 끌려가는 지윤수에 백승유는 "선생님 증명할게요. 증명해낼게요 제가"라고 말했다. 이어 노정아(진경 분)는 경찰조사를 받게 된 지윤수에 대해 형사에게 "좋은 선생님이었다. 이 세상 많은 일들은 잘 감추고 드러내지만 않아도 문제될게 없다. 그런데 감추지 못한거다. 우리 지윤수 선생님이 그 아이에 대한 특별한 감정 넘치는 마음들을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긴거다"라고 말했다.

백승유가 지윤수의 가방이 기차에서 서로 바뀌었다. 약혼자 류성재(최대훈 분)와 함께 돌아온 지윤수는 뒤늦게 가방이 백승유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런가운데 집에 돌아온 백승유는 어딜 갔다 오는거냐며 화를 내는 아빠 백민식에 "청주요. 기일이라"라고 답했다. 이에 백민식은 "네가 거길 왜 가. 그때가 언제인데 아직도 거길가"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백민식은 "8년 만에 기회가 찾아왔다. 다시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백승유의 카메라에 찍혀있는 사진들에 "수학하는 사람인가?"라며 관심을 가졌다.

이어 아성고 고급 수학반을 맡게 된 지윤수는 교실 밖에 붙어있는 '전제 오류'라고 적힌 문제지에 "장난 아닌데? 이게 바로 정답이야. 이 문제를 풀었다면 전제를 잘못 이해한거야. 근데 이거 누가한거니? 진짜 너희들 중에 없어? 누가 썼는지 본 사람도 없고?"라며 주위를 살펴보다 CCTV를 발견했지만 찍힌게 없다는 말에 실망했다.

노정아는 "다시 내시죠. 우리 아성고에는 안 어울리는 문제다.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답하는건 문제 자체를 부정하는거잖아요. 우리 아성고 아이들을 이런 답을 내지 않는다"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지윤수는 "때로는 전제가 틀리거나 답이 없는 문제들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노정아는 "증명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걸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까요? 우리 아성고 아이들은 그런 걸 알 필요도 시간도 없다. 왜 그런지는 차차 알게 되실겁니다"라고 경고했다.

지윤수가 노정아의 말에 아이디어를 얻어 '페르마의 정리'로 백승유를 자극했다. 이에 백승유가 문제풀이를 적어냈고, 지윤수는 "너였니? 잘했다. 그래 이게 맞아. 정말 잘했어"라며 게시판 앞에 서있던 성예린(우다비 분)이 답을 맞혔다고 오해했다. 백승유가 푼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는 성예린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선생님이 내신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하면 안될거 같아서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후 노정아는 성예린에게 "너니? 동아리반 선발 문제 정답 쓴 사람 너야? 너여야지. 새로운 수학 교사 지윤수 선생님은 한명진 선생님과 달라 그 선생님한테 예쁨 받으려면 네가 잘해야 되겠지? 예린아 넌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애가 왜그렇게 자신이 없니? 그러다 들킬라. 네 능력에 비해 과분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라며 압박했다. 이에 성예린은 백승유를 찾아가 문제풀이를 부탁했다. 이어 문제를 다시 풀지 못하는 성예린에 지윤수가 '전제 오류' 정답의 주인이 백승유라는 것을 알게됐다.

한편 지윤수는 잠을 자고 있던 백승유를 깨워 "찾았다"라며 미소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