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영애가 기절했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구경이' (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6회에서는 송이경(김혜준 분)과 구경이(이영애 분)의 몸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경이는 송이경을 공항에서 잡으려 했지만 나타나지 않자 송이경을 찾아 나섰고 송이경을 찾아내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바로 몸싸움을 시작했다. 송이경은 "저 보러 오신거냐"고 했고 구경이는 "너 왜 공항에 안갔냐"며 "너 연쇄살인범 잡아가야하니까 왔다"고 답했다.
몸싸움은 점점 치열해졌고 구경이는 "너는 젊고 아무래도 불리하다"며 송이경 눈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이에 분노한 송이경은 "오냐오냐하니까 미쳤냐"며 "내가 실명 되면 어쩌려고 진짜 죽고 싶냐"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곧바로 구경이는 송이경에게 수갑을 채웠다.
송이경은 자신을 못 죽일 것이란 구경이에게 "그럼 죽이기 전까지만 팬 다음에 손목만 잘라서 빠져나가야겠다"며 칼을 빼내들었고 이때 산타(백성철 분)이 나타났다. 그러자 송이경이 수갑을 풀고 탈출했다.
이후 구경이에게 경찰이 연락을 했다. 구경이의 필체를 모사한 자백서를 들고와 대조를 하자는 것이었다.
자백서 내용은 구경이 남편 장성우(최영준 분) 사망은 자살이 아니라 구경이 본인이 죽였다는 것이었다. 이에 구경이는 "ㅎ 받침 다른거 안보이냐"며 "내가 쓴 것 아니다"고 했다.
이어 구경이는 K(김혜준 분)을 언급하며 "걔를 잡아야 물어볼 수가 있는데 심하게 시간낭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본인이 본인이 보낸거 맞다고 하면 법적인정 안되니까 솔직하게 말씀해달라"고 하자구경이는 "너 내가 거짓말하는걸로 보이냐"고 화를 냈다.
구경이는 장성우 사망 사건에 대해 "남편이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를 찾고 있었는데 영원히 모르게 된 거다"며 "아무것도 못찾고 학교에서 나오는데 자살했다고 연락이 온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자살로 위장해 죽인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남편이 목 멘건 밀실이었고 누가 있었던 흔적이 없었고 유서도 없었다"며 "사랑하던 사람이 자기를 못 믿고 수사를 하니까 얼마나 살기가 싫었을까"라고 한 뒤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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